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리는 소소회의 13번째 전시는,
현대인들의 휴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와 함께하는 민화입니다.
작가가 즐겨 쓰는 찻잔이나 주전자 등을 애장하고 있는 책들, 문방구류와 함께 민화 속에 진열하여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간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소소한 카페 in 구로, 민화 한 모금"
이라는 전시 제목에 어울리도록,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직접 차를 시음해 보면서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민화를 넘어 미각으로도 느껴볼 수 있는 민화 전시가 되고자 합니다.
갤러리 구루지의 담쟁이 덩굴이 무성해져 가는 5월에,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아름다운 민화를 관람하면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시길 바랍니다.
티켓예매를 하시기 전 관람가능 연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늦지않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