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N개의 서울]

" 조용히 뜨겁게 빛나는 우리의 불빛에 건배를"

사전예약 오픈!

공연 <블루 노트 Blue note> 1회차

1. 일    시: 5.24.(금) 12:30 

2. 장    소: G타워 야외무대 

3. 예약인원: 100명 *사전예약 외 현장참여 가능

4. 사전예약자에 한해 구로시장 제철 먹거리 ‘쑥떡’ 증정

공연 <블루 노트 Blue note> 2회차

1. 일    시: 5.25.(토) 14:00 

2. 장    소: 구로시장 영프라쟈 

3. 예약인원: 50명 *사전예약 외 현장참여 가능

4. 사전예약자에 한해 구로시장 제철 먹거리 ‘쑥떡’ 증정

※ 신청링크 https://naver.me/Fm294u7o

※ 문의 : 02)202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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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노트 Blue note]

‘블루 노트(Blue note)’는 재즈나 블루스 등에서 사용되는 3도 혹은 5도의 플랫한 음으로 블루스에서 가장 중요한 소리다. ‘블루스(Blues)’는 17세기부터 미국의 남부지방, 특히 미시시피 델타의 목화밭에서 노동하던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 음악 전통을 유럽의 음악과 접목해 탄생시킨 음악 장르이다. 처음에는 목화밭에서 일하며 소리를 질러대는 ‘필드 할러(Field holler)’로 시작해, 상호간에 주고 받으며 노래를 부르는 ‘콜 앤드 리스판스(call and response)’로 발전했고, 19세기 말에 혼자서 기타나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방식을 갖췄다.

블루스에는 노예제도, 인종차별, 빈곤 등으로 야기되는 인간적 고뇌와 절망감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아프리카계 민족 특유의 창조적 저항의 메커니즘이 담겨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인간적인 슬픔, 고뇌, 절망감 등의 감정이 솔직하게 표현된 블루스는 그 형태가 다양하고 즉흥적이며 종결이 없어서 가능성이 풍부하고, 리듬은 항상 변화를 암시한다.

구로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조용히 뜨겁게 빛나는 우리의 불빛에 건배를》에서는 산업화 격변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로에 새겨진 세월과 정서를 <블루 노트> 공연을 통해 느껴본다. 리듬의 해방이 가능한 미학, 블루스로 인간의 존엄성과 실존에 대한 혁명적 희망을 공유한다.

록, 소울, 재즈, 블루스, 가스펠,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범진은 특유의 그루브로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애절하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1997년 MBC ROCK 음악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으며 한국 밴드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밴드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마스터포(Master4)’의 멤버이고 이선희, 빅마마, 거미, 휘성 등 많은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였다. 2014년 정규 1집 <BJ Groove>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 Sunny

2. 내 마음 갈곳을 잃어

3. Saint go marching in

4. 인생길

5. You've got a friend

6. 신난다

7. 날개

※ 사정에 따라 연주곡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