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래 전부터 손으로 우리의 삶을 만들어 왔습니다.
라탄공예를 공통으로 하고 있는 우리는 이번 전시에서
《손끝에 스며든 것들》이란 주제로 각자의 시간과 손의 감각이 천천히
스며들어 완성된 공예의 이야기를 보여주려 합니다.
이번 전시는 K-rattan craft를 중심으로 모인
한국라탄협회 회원으로써 서로 다른 각각의 재료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함께 모여 마련한 자리입니다.
사용하는 재료도, 작업의 과정도 모두 다르지만, 우리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라탄을 옆에 두고 있슴이 그렇고,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시대 속에서도 손으로 만드는 일의 가치와 온기를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끝에 스며든 것들》은 단순히 공예품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공예가 만나 하나의 결을 이루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작업은 다르지만, 그 안에는 전통을 이어가고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감각들이 모두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티켓예매를 하시기 전 관람가능 연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늦지않도록 부탁드립니다.